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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광고아님) 현질없는 무과금 모바일 게임 추천 TOP3. 드럼블입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어른이로서, 재밌게 한 게임들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씩은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애들 육아에 치여서 집에 있는 PC랑 플스4는 썩어 나고 있습니다. PC나 플스로 게임을 하려면, 전원버튼을 눌러 부팅을 하면서 의자 기울기를 세팅하고, 마실 것을 옆에 놔두고, 볼륨을 조절하며 모니터 각도를 가다듬죠. 하고싶은 게임을 골라서 실행을 하고 로딩을 기다리며, 무뎌진 손가락들을 다시 예열해서 머릿속의 스킬들을 손가락이 바로 버튼을 찾아 누르게끔 적응시킵니다. 또, PC나 플스 게임류는 간단히 짧게 하고 끝내기가 쉽지 않으니, 최소 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잡아야 시작할 수 있죠. 애 키우면 이런 걸 할 수가 없어요 ㅡ_ㅡ.... 저만 그런 건가요? 여러.. 더보기
투블럭 셀프이발용, 샤오미 헤어 클리퍼(바리깡) 구매후기 및 사용 전 리뷰 드럼블입니다. 약 한두 달에 한번, 미용실을 가는 게 너무나 귀찮은 1인입니다. 평소에는 짧은 머리가 편해서 짧은 머리를 고수하다가, 미용실 가는 게 너무나 귀찮아서 혹시나 미용실 가는 주기가 길어질까 싶어 투블럭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이 투블럭도 짧았던 옆머리가 잔디처럼 길어지면 정말 보기가 싫네요. 제가 보기에도 이런데 남들이 보면 어떻겠습니까. 잘라야죠. 그런데 매번 이걸 미용실을 가는 건 너무나 싫고 해서, 유튜브에서 셀프 투 블록 영상을 섭렵한 뒤, 헤어 클리퍼(일명 바리깡)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셀프이발을 이제 시작하는 초보이므로,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제품을 선택했죠. 언박싱 들어갑니다잉. G마켓에서 배송비까지 20,500원에 구입했습니다. 해외배송 제품이다 보니 배송기간은 약 12일 정도 .. 더보기
(군산,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추천)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뛰어놀기!! 드럼블입니다. 비가 어마어마하게 옵니다. 군산 나운동에 기업은행 사거리(구보건소 사거리)에서 차바퀴가 물에 잠길 정도로 오기도 했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이런 날씨에는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걱정입니다. 집에서 노는게 한정적이기도 하고, 애들이 금방 싫증 내면서 집중을 오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잠깐이라도 비가 그치면 밖에 데리고 나가서 뛰어놀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제 오후에는 먹구름만 잔뜩 낀 상황에서 비는 안오더라고요. 언제 다시 비가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에, 급하게 첫째 킥보드와 제 보드를 챙겨서 집 근처에 "군산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이 딱히 뭐 탈 것이 있다거나,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킥보드나 뭐 그런 종류들 타고 놀기에는 아주.. 더보기
군산, 가볼 만한 카페 추천 - 드르쿰다 from 제주 드럼블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낮잠을 너무 늦게까지 자버려서 밤잠도 늦어질 것 같았습니다. 강제로 육아 야근을 하게 되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나갔다 오자!'로 와이프와 합의를 했지요. 그래서 어제 밤에 가족들과 군산에 새로 생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드르쿰다'라는 특이한 이름의 카페였습니다. 원래는 '궁전꽃게장'이라는 간장게장이 메인인 음식점 건물이었는데, 그 건물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입간판에 써 있는 걸 보니, 제주도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 카페인 모양입니다. Coffee & Pub이라고 써 있듯이, 커피뿐 아니라 맥주나 피자 등 간단한 주류와 음식도 판매되고 있네요. 특이한 점은, 얼핏보면 컨셉이 뭔지 모를 정도로 테이블이나 의자 구성이 굉장히 다채로웠고, 내부.. 더보기
육아 아이템, 아이들 열 날때 실시간 체온 확인되는 샤오미 체온계. 드럼블입니다.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 애기들 열이 나는데 그냥 재우기 불안할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애들 열이 나는데, 잠은 재워야 되니까 해열제 먹이고 재운 다음에 자다가 중간중간 일어나서 열 재보고 열이 오르면 해열제 부루펜 계열 뭔 계열 교차 복용시키고 자다가 일어나서 또 열 재보고..... 아기 키워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애기들 고열 올라가서 입에 거품 물고 경기 일으키는 거 한번 보면, 애 열나는데 맘 편히 잠잘 수 있는 부모 없죠. 그런데, 내가 잠을 잘 못 자면 애들을 잘 보살피기도 힘듭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애기 열난다고 나도 잠을 못 자버리면 다음 날 내가 죽어나고, 그러면 애한테나 나한테나 좋을 게 하나도 없는데. 그래서 아이템을 찾다 보니 "샤오미 .. 더보기
지워지는 3색 볼펜 Frixion by PILOT - 필기구, 사무용품, 학용품 추천 드럼블입니다. 공장에서 배관 또는 설비를 스케치하거나 노트에 일간 이슈들을 정리할 때, 연필이나 샤프를 쓰게 되면, 나중에는 글씨가 옅어지기도 하고 반대편 종이에 묻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워지는 볼펜"을 찾아 나섰습니다. Pilot(파이롯트)사의 frixtion(프릭션)입니다. 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미츠비시 pure-malt 펜에 이어, 또 made in japan입니다. 저도 정말 진짜 레알 이왕이면 한국산 쓰고 싶은데, 이 필기구 쪽에는 이상하리만치 품질 좋은 한국산을 찾아보기가 힙듭니다. 이게 엄청난 기술은 아닐 텐데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걸 판매하는 접근 쉬운 브랜드가 없는 지 알 수가 없네요... 아무튼, 이 볼펜이 지워지는 원리는 볼펜 끝에 지우개(?)역할의 플라스틱(?)이 종이에.. 더보기
3만원대 샤오미 드라이기 SOOCAS H3S 사용후기. 드럼블입니다. 몇 달 전에 거의 6~7년 정도 사용하던, 어디껀지도 잘 모르겠는 그런 드라이기가 탄내가 확 나더니 고장이 나서, 새로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상품인데도 의외로 정보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샤오미에서 드라이기(SOOCAS H3S)도 나온 걸 알게 됐죠. 국내발송으로 사서 3개월째 잘 사용중입니다. 언박싱하시면 구성품은 사진에 보이시는 게 다입니다.아, 헝겁으로 된 파우치 하나 추가로 있었던 것 같네요. 드라이기는 그냥 복잡한 기능 다 필요 없고 머리만 잘 마르면 된다는 생각으로 가성비만 보고 산 상품이라서 장점과 단점을 크게 따지긴 뭐하니, 사용해보고 느낀 점 정도를 이야기 해봅시다. 일단, 우리 집은 다이소에서 파는 드라이기 걸.. 더보기
QCY-T1이 낳은 QCY-T1X, 장단점과 한쪽 페어링 문제 관련 리뷰. 드럼블입니다. 요즘은 유선 이어폰을 하고 다니시는 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선 이어폰이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일라이(The book of Eli, 2010)"에서 주인공인 덴젤워싱턴이 닥터드레의 빨간 줄 이어폰을 한 게 너무 멋있어 보였던 때가 있었죠.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는 2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어서 살 엄두도 못 내고 그냥 바라만 보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어느새 줄 달린 이어폰이 촌스러워 보이는 시대가 되어서, 뭔가 어릴 적(?) 로망이 또 하나의 촌스러움으로 변하는 제 나이가 새삼 새롭네요. 저도 반년 정도 전에 무선 이어폰을 장만해서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바로 QCY-T1의 상위 버전인, QCY-T1X입니다. 애초에 막귀에 가까워서 전투용으로 오로지 가성비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