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믿을 만한 우리동네 중고나라, 당근마켓의 키워드 알림 설정 및 알림 끄기. 드럼블입니다. 중고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중고차 말고는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 중고거래에 대한 괴담(?)들이 워낙에 많이 떠돌아다니기도 했고, 괜히 중고 거래해서 귀찮은 일 생기는 게 싫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가족들 나들이때 사용할 첫 텐트를 구매하면서 캠핑용품에 조금 관심이 생겼습니다. 텐트만 덜렁 설치해 놓자니 조금 훵해보여서, 캠핑의자와 간이 테이블까지만 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와....캠핑용품 이거 무슨 자동차 살 때 옵션 하나씩 올리다 보면 모닝 사려다가 제네시스 끌고 나오는 거 마냥 한도 끝도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중고로 알아보려고 "당근마켓"이라는 어플을 깔았습니다. 이 당근마켓의 매력은 우리동네에서 믿을만한 직거래를 할 수 있.. 더보기
공돌이의 공학용계산기, fx-570MS & fx-570ES PLUS 드럼블입니다. 오늘은 제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함께하는 공학용계산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에는 이 공학용계산기가 체크무늬 남방 365일 입고 다니는 공대생들만의 특이한 아이템이었는데, 요즘에는 자격증을 준비하시거나 업무에 따라서 공대가 아니신 분들도 꽤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연산이 가능하고, 복잡한 계산도 까먹지 않게 정리하면서 쓸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딱 2가지 모델만 사용해봤습니다. 카시오 fx-570MS와 fx-570ES PLUS입니다. 공학용계산기를 처음 접한 것은 공대에서부터였고, 시작은 fx-570MS였죠. 그때는 주위 공대생들도 대부분 이 모델을 썼었습니다. 단순하고, 튼튼하고, 배터리 오래가고. 시험 치는 날에 이놈 놓고 와서 부들부들 대다가 .. 더보기
최애 인스턴트 커피, 카누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드럼블입니다. 30대가 되면서 입맛도 변했는지 이것저것 안 먹던 것들에 손이 갑니다. 20대 때만 해도 쓰기만 한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들이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저도 마치 가끔 술이 땡기듯이 하루에 몇 번씩 이 아메리카노가 땡깁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인스턴트커피 정도는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있어서,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자주 찾게 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에는 골다공증이 와가지고 많이는 못 먹습니다ㅜ_ㅜ..... 의사선상님 말씀으로는 커피가 골다공증에 좋지 않다네요. 아무튼, 여러분이 제일 즐겨 드시는 인스턴트커피는 뭔가요?? 저는 신맛이 나지 않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터라, 카누에서 나오는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제일 즐겨 먹습니다. "미디엄로스팅으로 볶은 콜롬비아(50.7%),.. 더보기
직장인 애아범 다이어트, 일립티컬. 드럼블입니다. 살이 어마어마하게 쪄갑니다. 결혼하면 원래 찐다길래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둘째 나왔는데 아직도 찝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며칠 전에 회사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했는데, 작년보다 정확히 6kg가 찐 걸로 나오더이다. 애들 자는 거 깨우면 안되니까, 아침은 먹지도 않고 쥐 죽은 듯 숨죽여서 출근하고 회사에서 먹는 점심 한끼, 군대 짬밥 마냥 후루룩 하고 일하면 금빵 꺼지고 퇴근해서 저녁 먹을 때는, 첫째 밥 먹이고 둘째 간식 준다고 정작 와이프랑 나는 먹는 둥 마는 둥 하는데....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 왜 살이 찌는 걸까요. 아, 물론 배달음식 먹는 횟수가 많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회사에서 사무실에서 젤리나 과자를 좀 먹긴 합니다. 드셔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보기
춘장대 해수욕장에 알프랑 루체5 원터치 텐트. 드럼블입니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첫째 딸의 튜브가 무방비 상태로 오픈되었고, 거실에서 튜브 타는 그녀에게서 전해지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다행히 사는 지역이 바다와 멀지 않다 보니, 가까운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당일치기 물놀이를 다녀왔습죠. 어디를 놀러가든, 돌도 안 지난 둘째가 쉴만한 공간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장만한 생에 첫 텐트도 이 기회에 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둘이다보니 텐트를 칠 때 와이프의 도움을 바랄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산처럼 피는 원터치 텐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던져서 피는 텐트는 원형으로 접어야 해서 차에 실을 때 부피도 크고, 바람 불면 날아가게 생겨서 사기 싫었거든요. 제가 선택한 모.. 더보기
양치 후에,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 드럼블입니다. 오늘은 제가 양치 후에 꼭 사용하는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꼬 블로거에게 광고따윈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순수한 추천이니 참고하세요! 한 3~4년 전, 연초에서 액상 전자담배로 넘어오면서 액상의 단맛이 입안에 계속 남는 것이 신경쓰여서 양치 방법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봤었습니다. 유튜브의 유명한 전자담배 고수들이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를 자주 사용한다는 걸 알고나서부터 저도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에는 마트에 가면 리스테린 종류들이 꽤 많이 있었지만, '헬시브라이트'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겠지요? 저는 양치 후에 .. 더보기
현지인의 군산 맛집 TOP3. 군산 토박이는 아닙니다만, 대학교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군산에서 생활을 시작하여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지 11년 차인 월급쟁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방송에 군산에 등장하면서 관광객도 많아지고 맛집 탐방하는 사람들로 이곳저곳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군산 현지인 입장에서는 '어? 여기는 줄서서 먹을 만한 곳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아까운 시간 내서 군산에 맛집 탐방 오시는 분들이 실망하고 돌아가시는 일이 없도록 오늘은 현지인인 제가 한번 TOP3를 골라보려 합니다. 제가 회사 생활하면서 이곳저곳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겠습니까. 후회 없으실만한 곳으로 깔끔하게 딱 세 곳 추천드립니다. 1. 삼거리 정육 식당 - 메인메뉴: 육회비빔밥(특) 보시다시피, 엄청 허름하다. 허나.. 더보기
11년차 공돌이의 안전화 추천.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몇 개 보신 분이시면,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실 텐데, 오늘 이 포스팅 제목만으로 들어오신 분들에게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본업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추천 시작하것습니다. 저는 어느 공장에서 11년째 생산관리직으로 밥 벌어먹는 월급쟁이입니다. 오늘 사무실에서 현장 나가는 길에 안전화를 갈아 신다가, '아, 요놈은 추천을 해드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이 포스팅을 적습니다. 용도에 따른 안전화 추천! 1. 모델명: K2-68 (현장 순찰용. 직접적인 작업보단 순찰 및 확인 업무에 적합) > 소재: UPPER - 천연가죽+합성피혁, SOLE - 파일론 중간창+논슬립 고무 겉창 > 무게: 420±10g (한 짝 기준) 사진만 봐서는 운동화 같지만, 안전화의 기능을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