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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이야기

딸 둘 아빠의 육아템 TOP 3.

어제 회식하고 와서 너무 우울한 글을 써댔음으로

오늘은!!!

애들 생각하면서 힐링하기 위해,

과하게 평범한 딸 둘 아빠의 육아템 TOP 3!!

 

1. 보행기

첫째 때는 하나니까 와이프랑 둘이 번갈아가며 밥 먹고 그랬는데, 

둘째까지 있는 상황에서는 답이 없다. 첫째 밥을 먹이며 이제 막 기어 다니고 잡고 일어서는 둘째를

동시에 케어해야 한다.

거실에 앉혀놓고 장난감을 주위에 빙 둘러 깔아줘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보행기에 앉혀놓으니 지 혼자 돌아다니면서 잘 논다!!

보행기 덕에 와이프랑 첫째랑 식탁에 앉아서 같이 밥을 먹게 된다.



2. 치발기

이상하게도 공갈젖꼭지를 물지 않는 우리 아이들.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입으로 가는 아이들이 신경 쓰여서 잠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다. 

이럴 때 딱인 치발기!!

모양도 색깔도 엄청 여러 가지라서 아이들 눈을 사로잡기 좋다.

보행기+치발기 셋팅이면 못할 것이 없다.

 

3. 안장 킥보드

요즘 첫째 딸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차 트렁크에 넣어두기에도 부담 없고, 상황따라서 앉혀놓고 밀어주거나

지 혼자 타게 하거나 선택이 가능하다.

차체가 가벼워서 아이 태우고 밀기에도 부담없고, 기적처럼 평온한 산책을 만들어주는

갸꿀템!  

 

누가 그러더라고요, 육아는 아이템빨이라고.

각자 아이들 성향에 잘 맞는 아이템 찾으셔서 즐거운 육아 되시길.

 

자고 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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