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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인스턴트 커피, 카누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드럼블입니다. 30대가 되면서 입맛도 변했는지 이것저것 안 먹던 것들에 손이 갑니다. 20대 때만 해도 쓰기만 한 아메리카노를 먹는 사람들이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저도 마치 가끔 술이 땡기듯이 하루에 몇 번씩 이 아메리카노가 땡깁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인스턴트커피 정도는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잘 되어있어서,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자주 찾게 되더군요. 그런데 요즘에는 골다공증이 와가지고 많이는 못 먹습니다ㅜ_ㅜ..... 의사선상님 말씀으로는 커피가 골다공증에 좋지 않다네요. 아무튼, 여러분이 제일 즐겨 드시는 인스턴트커피는 뭔가요?? 저는 신맛이 나지 않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터라, 카누에서 나오는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제일 즐겨 먹습니다. "미디엄로스팅으로 볶은 콜롬비아(50.7%),.. 더보기
직장인 비전공자, 전기기사 필기 준비 중도포기 경험담. 드럼블입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셨으니 대충 내용은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약 7개월 전에 호기롭게 전기기사 공부를 시작했었습니다. 인터넷에 인강사이트나 카페에 전기기사 후기 글 들을 보면, 대부분 갖가지 역경을 이겨낸 성공담들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아, 나도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해보면 어떻게든 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안 되겠더라고요. 중도 포기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적는 이유가, 전기기사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자신감이나 의지를 꺾기 위함이 절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뛰다가 숨차서 멈추고 쪽팔리게 헥헥거리더라도, 일단 뛰기 시작해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굳이 실패한 경험담을 적는 이유는, 저와 비슷한 환.. 더보기
직장인 애아범 다이어트, 일립티컬. 드럼블입니다. 살이 어마어마하게 쪄갑니다. 결혼하면 원래 찐다길래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둘째 나왔는데 아직도 찝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며칠 전에 회사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했는데, 작년보다 정확히 6kg가 찐 걸로 나오더이다. 애들 자는 거 깨우면 안되니까, 아침은 먹지도 않고 쥐 죽은 듯 숨죽여서 출근하고 회사에서 먹는 점심 한끼, 군대 짬밥 마냥 후루룩 하고 일하면 금빵 꺼지고 퇴근해서 저녁 먹을 때는, 첫째 밥 먹이고 둘째 간식 준다고 정작 와이프랑 나는 먹는 둥 마는 둥 하는데....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 왜 살이 찌는 걸까요. 아, 물론 배달음식 먹는 횟수가 많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회사에서 사무실에서 젤리나 과자를 좀 먹긴 합니다. 드셔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보기
춘장대 해수욕장에 알프랑 루체5 원터치 텐트. 드럼블입니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첫째 딸의 튜브가 무방비 상태로 오픈되었고, 거실에서 튜브 타는 그녀에게서 전해지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다행히 사는 지역이 바다와 멀지 않다 보니, 가까운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당일치기 물놀이를 다녀왔습죠. 어디를 놀러가든, 돌도 안 지난 둘째가 쉴만한 공간이 꼭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장만한 생에 첫 텐트도 이 기회에 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둘이다보니 텐트를 칠 때 와이프의 도움을 바랄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우산처럼 피는 원터치 텐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던져서 피는 텐트는 원형으로 접어야 해서 차에 실을 때 부피도 크고, 바람 불면 날아가게 생겨서 사기 싫었거든요. 제가 선택한 모.. 더보기
양치 후에,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 드럼블입니다. 오늘은 제가 양치 후에 꼭 사용하는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꼬 블로거에게 광고따윈 없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순수한 추천이니 참고하세요! 한 3~4년 전, 연초에서 액상 전자담배로 넘어오면서 액상의 단맛이 입안에 계속 남는 것이 신경쓰여서 양치 방법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봤었습니다. 유튜브의 유명한 전자담배 고수들이 '리스테린 헬시브라이트'를 자주 사용한다는 걸 알고나서부터 저도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 당시에는 마트에 가면 리스테린 종류들이 꽤 많이 있었지만, '헬시브라이트'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겠지요? 저는 양치 후에 .. 더보기
(전자담배) 아스파이어 AVP Pro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 없으실 만한, 전자담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본인은 약 10년 넘는 시간 동안 주구장창 연초를 피워왔다. 헤비스모커까진 아니었고, 이틀에 한 갑 정도 피는 그 정도의 흡연자였다. 여느 어린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겉멋으로 담배를 시작했고, 딱히 끊을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다. 내가 하는 유일한 나쁜 짓이라고, 이것도 안 하면 너무 인생이 재미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하곤 했지. 아 물론 지금도 그러고 있다 ㅡ_ㅡ...... 결과적으로, 현재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최소한 내 몸에 냄새는 없애야 했기에, 3~4년 전부터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자연스럽게 갈아타게 되었다. 여기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이니 뭐니,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 주니 뭐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 한다. 나름 몇 년째 .. 더보기
현지인의 군산 맛집 TOP3. 군산 토박이는 아닙니다만, 대학교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군산에서 생활을 시작하여 이 곳에 자리를 잡은 지 11년 차인 월급쟁이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방송에 군산에 등장하면서 관광객도 많아지고 맛집 탐방하는 사람들로 이곳저곳이 북적북적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군산 현지인 입장에서는 '어? 여기는 줄서서 먹을 만한 곳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아까운 시간 내서 군산에 맛집 탐방 오시는 분들이 실망하고 돌아가시는 일이 없도록 오늘은 현지인인 제가 한번 TOP3를 골라보려 합니다. 제가 회사 생활하면서 이곳저곳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겠습니까. 후회 없으실만한 곳으로 깔끔하게 딱 세 곳 추천드립니다. 1. 삼거리 정육 식당 - 메인메뉴: 육회비빔밥(특) 보시다시피, 엄청 허름하다. 허나.. 더보기
11년차 공돌이의 안전화 추천.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몇 개 보신 분이시면,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실 텐데, 오늘 이 포스팅 제목만으로 들어오신 분들에게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본업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추천 시작하것습니다. 저는 어느 공장에서 11년째 생산관리직으로 밥 벌어먹는 월급쟁이입니다. 오늘 사무실에서 현장 나가는 길에 안전화를 갈아 신다가, '아, 요놈은 추천을 해드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이 포스팅을 적습니다. 용도에 따른 안전화 추천! 1. 모델명: K2-68 (현장 순찰용. 직접적인 작업보단 순찰 및 확인 업무에 적합) > 소재: UPPER - 천연가죽+합성피혁, SOLE - 파일론 중간창+논슬립 고무 겉창 > 무게: 420±10g (한 짝 기준) 사진만 봐서는 운동화 같지만, 안전화의 기능을 모두 .. 더보기